당신이 정의하는 < Self >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? < Self-Expansion : 자아확장 >에서는 자아의 내면세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시작으로 내면 밖의 사회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. 전시의 전반부에서는 억눌린 내면세계의 자유가 해방되는 과정을 그리며, 후반부에서는 '나'의 내면 밖으로 시선을 확장하면서 자아에 대한 고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다룬다. 관객은 작품의 흐름을 따르며 < Self-Expansion : 자아확장 >의 뜻을 다양하게 해석해볼 수 있으며, 자신이 바라보는 자아와 세계가 무엇인지 사유할 수 있다.
전반부 : < Beyond(김도환) >, < Offset(김동건) >, < 우주먼지 : I am nothing. So I can do anything.(송시은) >, < Die to Live(김승은) > 후반부 : < 나는 분명 귤을 보고 있다(송영민) >, < Que Sera Sera(박준범) >, < 비익조(김태완) >